라스베가스 매니아_밤도깨비투어;그랜드캐년/엔텔롭캐년/홀슈스밴드 후기
벤쿠버여행을 마치고 미국으로 넘어갔어요!
저는 라스베가스를 여행하게 됐는데 사실 라스베가스는 그랜드캐년때문에 갔던거였어요.
그랜드캐년 정보를 검색하다가
엔텔롭캐년이랑 홀슈스밴드도 알게되었고 사람들이 이렇게 3개를 묶어서 가더라구요.
엔텔롭캐년도 예쁘고 홀슈스밴드도 맘에들고해서
이렇게 3개 캐년을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역시 미국땅이라 그런지 라스베가스의 중심(?)인 라스베가스 스트립과는 너무 멀더라구요.
아마 편도 5시간 정도 였던거 같아요.
저 세개 캐년들도 붙어있는게 아니라 다 떨어져 있는거라 뚜벅이인 저는 패키지투어를 알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듣기로를 그랜드캐년만 가는 교통만 제공해주는 버스투어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언제 또 오나 싶어서 그냥 온김에 3개다 구경하고 가려고 투어를 알아봤어요!
투어종류도 여러가진데 저는 라스베가스매니아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저의 조건은
-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만나는 현지투어일것
- 한인투어일것
- 당일투어일것
- 가격이비싸지않을것
저는 벤쿠버에서 바로 넘어왔기 때문에 한국에서부터 같이 오는건 불가능 했기때문에..
현지투어를 알아보면서도 영어를 못하니 한인가이드를 원했고 시간도 별로없어서 좀 빡세겠지만 당일투어를 바라면서 알아봤어요.
다행히 저 조건에 부합하는 곳이 꽤 많더라구요!
저는 그중에 후기도 많고 여행구성이 좋다고 느낀 라스베가스매니아로 결정했습니다!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만나서 5시간을 달려 도착한 그랜드캐년!! 정말 멋있었어요!
여기서 가이드님이 일행마다 사진도 찍어주시고 포즈같은것도 추천 해 주십니다! 저보다 열정적이었던거 같아요 ㅋㅋㅋ
이때 10월인데도 바람이 너무 불어서 정말 추웠답니다.. 이맘때쯤 가시는분들 참고하세요~~
엔텔롭캐년
여기가 엔텔롭캐년 입니다!
실제로보니까 진짜 신기하더라구요~저기 벽 만져보면 진짜 모래가 묻어 나와요!! 여기는 가이드님이 직접 안들어가시고 엔텔롭캐년 들어가기전에 현지 부족분들이 가이드가 돼서 저희를 안내해 주신답니다!
저희 팀 현지가이드는 그냥 길만 안내하고 따로 설명한다거나 그런건 없었어요. 사진도 찍어 달라고 하니까 엄청대충 한장만 찍고 말더라구요 ㅎㅎ...그래서 사진은 투어 일행분들께 부탁해서 찍거나 서로 찍어주고 했어요!!
투어 끝나고 2달러씩 부족가이드한테 주는거 있었는데 진짜 2달러가 아까울정도로 아무것도 안하심...
홀슈스밴드
여기가 마지막 관광지인 홀슈스밴드~
개인적으로 사진찍으면 가장 잘나오는 곳 인거같아요!!
가이드님 말로는 저 가운데 말굽모양이 점점 깎여서 나중에는 없어진다고 하네요~ 저는 그전에 봐서 다행이라고 해야되나 ㅋㅋㅋㅋ
그리고 주차장에서 홀슈스밴드까지믄 20분~30분정도 걸어야돼요! 낮부터 갑자기 엄청 더워져서 겉옷도 벗고 은근 힘들었습니다.. 10월에도 이정돈데 여름에오면 그냥 죽음일거 같더라구요 ㅎㅎ
홀슈스밴드까지 다 보고나서는 인앤아웃버거가서 저녁까지 먹으면 일정끝~
이렇게 하루만에 3개 캐년을 다 돌아보고 여행중에 가장 알차게 보냈던 날 이었던듯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