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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에 시애틀에 갔었어요!

사실 처음은 아니고 2번째 방문이었어요. 시애틀에 볼게 많은건 아니라 여러번 여행할 정도는 아니지만 처음에 갔을 때 잠깐 경유하고 온거라 몇시간밖에 구경하지 못해서 야경을 못봤거든요 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2박인가 계획해서 다녀왔어요. 이참에 저번에 구경했던 곳도 다시 꼼꼼히 보고 못갔던 곳도 들르고 무엇보다 시애틀을 가기로 결심한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영화에서 나온 스페이스니들 야경을 꼭 보고싶었거든요!

 

여기가 스페이스니들인데 낮엔 별거 없어요. 안에 들어가서 구경할 수는 있는데 입장료도 있고 굳이 구경할맘은 없어서 저는 패스했어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시애틀의 야경명소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스페이스니들 전망대이고 다른 하나는 캐리파크에요!

스페이스니들 전망대는 스페이스니들 입장권을 따로 구매해서 전망대에서 시애틀의 야경을 보는거고 캐리파크는 스페이스니들이 잘 보이는 길거리에서 야경을 보는거에요. 참고로 명칭은 캐리파크이지만 막상 가보면 공원이라기 보다 진짜 그냥 길거리 같아요ㅎㅎ..

캐리파크 위치

시애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퍼블릭마켓에서 버스타고 20분정도 걸려요. 그래도 중간에 경유지 없고 한번에 갈 수 있어서 버스만 잘타면 가기는 어렵지 않아요! 가는 버스가 은근히 많으니 구글 지도 참고하세요~
버스에서 내리면 캐리파크까지 조금 걸어야 되는데 가다보면 무슨 동상 같은게 있고 그쪽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거기가 캐리파크에요!

 

캐리파크 야경 시간

10월 기준으로 추천시간은 7시 넘어서에요! 저는 괜히 일찍가서 기다리다가 너무 추워서 포기하고 다른곳 갔다가 다시 돌아왔었어요 ㅠㅠ

이게 6시쯤 찍은건데 정말 훤하죠?ㅋㅋㅋ

6시 부터 30분 넘게 기다리니까 해가 지면서 예쁘더라구요! 하지만 10월이라 그런지 나름 두껍게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30분 넘게 안움직이고 계속 기다리고 있자니 정말 추웠어요 ㅠㅠ

이게 거의 8시 다돼서 찍은거에요. 눈으로 보니 정말 예뻤는데 사진으로 찍으려니까 다 안담기는게 정말 아쉬웠어요ㅠㅠ

이건 퍼블릭마켓에서 7시30분쯤 찍은건데 여기도 캐리파크만큼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어요!

캐리파크 치안

여행하면서 가장 중요한건 아무래도 치안인데요,
저는 혼자 돌아다니면서 불안하다고 느끼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야경을 보면 시간이 아무래도 늦다보니 무섭긴하더라구요 ㅠㅠ 특히 캐리파크는 저시간대에 사람이 별로 없었어서 좀 위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특히 캐리파크에서 버스를 타러 골목을 지나가는데 골목에 저밖에 없어서 혼자 엄청 뛰어갔어요 ㅎㅎ... 여러명이서 가신다면 우버를 부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0월 날씨

제가 갔을 때는 화창해서 낮엔 춥다고 느끼지 않고 돌아다녔는데 저녁부터는 좀 추웠어요 ㅠ 특히 야경보려고 일찍가서 기다리는데 얼어 죽는줄.. 코트를 입어서 얇게입은것도 아니라 만약 오래기다리실 예정이라면 핫팩하나 들고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atmospher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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