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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빅토리아 어학연수 비용/어학원 추천/한국인 비율"에 이어서 3편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어학연수 또는 워홀을 가게되면 먹고자고할 숙소가 필요한데요,현지에 친척이나 친구가 없다면 홈스테이를 하거나 또는 방/집을 렌트를 해서 지내게됩니다.

처음에는 보통 아래 과정중 하나를 거쳐요.

 

1. 한국에서 미리 숙소를 구하지 않고 현지에와서 호텔이나 에어비앤비,게스트하우스에서 며칠 지내면서 랜트할 방/홈스테이를 직접 보고 구하는 경우


ㄴ 직접 방을 보러 다니는거기 때문에 나름 안전한 방법일 수는 있겠지만 처음엔 현지 적응이 안되있고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덤탱이 맞을수도 있어요.특히 영어가 안된다면 비추!

2.한국에서 매물이 올라온 현지 사진만보고 바로 계약하는 경우

ㄴ 실제와 사진이 다른 경우가 많고 햇빛이 잘 들어오는지도 중요하고 주변 치안이 어떤지도 봐야되기 때문에 직접 가보고 결정해야돼요. 홈스테이나 룸렌트는 같이 사는 사람들이 어떤지도 파악 해야되구요!

3.한국에서 학원 또는 유학원이 연결해주는 기숙사나 홈스테이를 계약하는 경우

ㄴ 이것도 마찬가지로 사진만 보고 가는거라 만족하지 않을 경우가 크지만 그래도 학원과 유학원에서 연결해주는 거라 어느정도 인증이된 홈스테이가 많아서 그나마 처음 가는분들에겐 안전할 수 있어요.

보통 위 방법으로 많이 오는데 저는 3번,한국에서 학원에 연결된 집에 홈스테이를 했었어요! 그러다가 홈스테이가 마음에 안들어서 룸렌트로 바꿨구요 그러다가 음식 만들어 먹는게 너무 힘들어서 다시 다른 홈스테이로 옮겨 갔습니다!!


홈스테이 후기와 비용은?

 

1.비용

ㄴ 홈스테이별로 다른데 30일 기준인 곳이 있고
30일,31일 상관 없이 한달 기준인 곳이 있어요! 보통 한달에 750~850불 까지 한답니다! 그리고 보통 이 가격엔 식사 세끼,유틸리티(와이파이,물세,전기세 등)가 포함되어있습니다! (홈스테이별로 다를 수 있으니 계약전 꼭 확인 필수!)

2.규칙

ㄴ 이것도 홈스테이별로 다른데요, 제가 지냈던 두곳의 홈스테이와 친구들의 얘기를 종합해보면 공통적인 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점들을 얘기해보자면

-샤워는 하루에 한번 10분~15분만 가능
(첫번째 홈스테이 에서는 20분했다고 문자로 뭐라 그러길래 다음부터는 샤워따로 세수따로 간격두고 했었어요)
-세탁기 사용은 일주일에 한번
(양을 정해주는 곳도 있어요. 제 첫번째 집에서는 작은 봉투하나 가져와서 여기에 담길 정도만 가능하다고 했어요)
-히터트는건 겨울에만
-통금이 있음
-친구 못데려옴

이외에도 홈스테이별로 추가적인 규칙이 있어요.
저 공통적인 규칙만 봐도 숨막히지 않나요? 그래서 보통 한달만 홈스테이하다가 룸렌트로 바꾸는 사람들 많습니다!

3.음식

ㄴ 음식 안맞으면 답이 없어요. 특히 학원다니는 분들은 점심을 홈스테이에서 싸주는걸 먹고 아침,저녁을 매번 사먹지 않는이상 집에서 먹는데 곤욕이거든요ㅋㅋ
그리고 본인이 해먹지 못하게 하는곳도 많고 (기계 고장날까봐) 양도 정해져 있는 곳이 많아서 많이 드시는 분들은 배가 고플수도 있어요 ㅋㅋ


참고로 제가 처음 홈스테이 했던곳은 최악이었는데요
음식도 직접 만든 음식이 아니라 다 인스턴트 데워주고 양도 진짜 적었어요. 예를 들어 점심으로 냉동피자 두조각, 학원에 갈때 싸주는 점심은 다 싸구려 빵 한개랑 싸구려 음료수 등등,, 저는 어차피 양이 적어서 배고프진 않았는데 인스턴트만 먹어서 설사를 많이했어요.
(참고로 같이 겸상해서 먹지도 않고 저만 따로 먹었어요 저랑 하우스메이트만 1층에살고 홈스테이 집주인들은 2층에 살아서 마주칠일이 거의 없었음 그래서 영어대화도 없었음)

이런거.. 진짜 죄다 인스턴트 음식이었어요 ㅋㅋ

가끔 볶음밥 나왔는데 이거마저 인스턴트 냉동식품 ㅠ

저는 그래서 여기 한달 있다가 룸렌트로 옮기고 다른 홈스테이로 옮겼을땐 신세계였어요 매번 직접 요리해줘서 너무 좋았죠..! 맛도 있었구요 ㅋㅋ

4.홈스테이 가족들

ㄴ잘만나면 좋고 못만나면 최악! 당연한거겠지만 제 첫번째 홈스테이 가족들은 친구들 얘기 들어봐도 최악 이더라구요.. 제가 운이 없었던 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중요한게 홈스테이 가족들이라고해서 무조건 원어민이 아니에요. 이민자 분들이 많아서 원어민이 아닌경우도 있구요 원어민이어도 같이 지내는 시간이 없어서 영어로 대화할 일이 없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건 친구한테 소개 받거나 진짜 유학원에서 추천해주는 곳으로 가는게 좋아요.

5.홈스테이 구할 때 유의사항

베이스먼트는 절대 비추!! 여기서 베이스먼트(지하)라고 해서 1층 밑에 있는 지하라는게 아니구요 1층이지만 햇빛이 안드는 1층같지 않은 방이에요.

제 첫 홈스테이가 여기였는데 밑에 보이시죠. 저런 곳을 베이스먼트라고 하더라구요! 햇빛이 안드는 곳은 무조건 비추에요. 엄청 춥거든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캐나다 빅토리아서 지냈는데 여름에 햇빛이 정말 강하긴 하지만 그늘에 있으면 서늘했거든요. 그래서 베이스먼트에 있으면 햇빛이 안들어서 하나도 안더울 정도에요. 그래서 봄,가을만 되도 엄청 춥습니다. 전 3월달에 너무추워서 두꺼운 이불을 두개나 덮었구요 그래도 추웠어요 ㅋㅋ


이게 제 첫 홈스테이 방이었구요, 겉으론 아기자기하고 괜찮아보이지만 저 블라인드는 올라가지도 않고 3월인데도 엄청춥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보고 결정해야된다는 거에요!

그리고 교통도 정말 중요해요. 다운타운과 가까운곳을
골라야 하구요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있는게 좋습니다. 보통 학원이 다운타운에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다운타운이랑 홈스테이가 멀면 아침에 학원갈때나 일하러 갈때 힘들답니다. 물론 치안 좋은 곳으로 가야하구요! 이건 홈리스가 길거리에 얼마나 많은지, 마약냄새가 나는지를 보시면 어느정도 알 수 있습니다.

룸렌트 후기와 비용?

 

1.비용

ㄴ홈스테이 보다는 저렴하고 다운타운이랑 가까울수록 비싸요. 한달에 싼곳은 550부터 하는데 보통 600~700정도 하더라구요! 신축이거나 아얘 집을 렘트라면 1500불정도 하구요~

2.전체적인 후기

ㄴ룸렌트는 한국인들이 사는 집에 있는 룸을 렌트할지 아니면 현지인이 사는 집에 있는 룸을 렌트할지 편한대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홈스테이는 원어민이랑 같이 살면서 영어를 좀 더 익힐 수 있지만 룸렌트는 반대로 같이 살아도 집만 공유하는 독립적인 형태라 영어를 쓸일이 별로 없어요. 집 구조에 따라서 집주인과 안마주칠 수도 있구요~ 그래서 영어를 익힐 생각으로 현지인이 사는집으로 굳이 갈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집주인/하우스메이트들의 성향에 따라서 친구를 데려와서 놀거나 할 수 있어요! 룸렌트도 화장실과 부억은 같이 공유를 하는거고 청소나 여러가지 문제로 하우스메이트들과 마찰이 있을 수 있다는점은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저는 간섭을 안받는건 정말 좋았는데 음식을 해먹는게 힘들어서 다시 다른 홈스테이로 옮겼어요!

이상 저의 홈스테이와 룸렌트 경험담이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한달정도만 유학원이나 학원에서 연결해주는곳에서 살다가 나오기 이주전부터 카페나 친구들에게 정보를 얻고 방 보러 다니면서 새로운곳을 구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다음편은 캐나다 빅토리아 식당추천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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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캐나다 빅토리아 어학연수 준비과정 후기" 를 이어서 2편으로 학원 종류 및 후기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전편에서 이번편에 홈스테이도 같이 작성 하기로 했는데 그렇게하면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홈스테이는 다음편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다녔던 학원은 빅토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학원중 하나인 GV와 조금 규모는 작지만 그나마 큰 인링구아를 다녔어요.

보통 학원을 옮겨다니지 않고 한군데에 6개월씩 있는 학생들도 많긴한데 저는 유학원에서 3개월씩 3군데를 다니라고 추천해주셨어요. 한군데에 오래다니면 그만큼 학원비가 할인이돼서 저렴해지긴 하지만 오랜기간동안 배울 수 있는게 한계가 있고 오래 다니다보면 태만해져서 처음처럼 열정을 갖고 다니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유학원 입장에선 이것보다 수수료를 더 챙기기 위해서 그런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ㅋㅋ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유학원말에 따라서 3군데를
다닐 예정이었으나 (GV/인링구아/대학교 어학당)
대학교 어학당 비용이 너무 비싸서 GV와 인링구아만
다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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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학원 종류


1.UVIC 부설 어학원
-제가 알기로는 어학원중에 가장 비싸다고 알고 있어요. 직접 다녀보진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좋은점은 UVIC이라는 빅토리아 대학교 안에 어학당이 있어서 어학원 학생증도 나오고 대학교 캠퍼스를 이용 할 수 있다고 들었어요. 아마 동아리 같은 학교 생활도 같이 참여 가능할거에요. (제가 다른 어학원에서 만난 친구가 GV에 다녔었는데 그 친구 말로는 한국인이 꽤 많았다고합니다.)

2.GV

-여기도 가격대가 저렴하진 않아요. 규모도 꽤 있는편이고 한달에 한번 입학 할 수 있고 한달에 한번 영화관 대관해서 졸업식도 해요!

-레벨에 따라서 들을 수 있는 수업이 정해져 있어요.
수업 종류는 크게 ESL(문법+쓰기+말하기),비즈니스(취업해서 사용하는 전문용어 위주 수업),파워스피킹 (스피킹위주),아이엘츠(영어시험)등등이 있고 ESL은 레벨1부터 8까지 나뉘어져 있어서 누구나 들을 수 있어요. 제가 있을때는 파워스피킹은 레벨4부터 비즈니스는 레벨5부터 들을 수 있었어요!

-입학하는 날에 가면 필요한 서류를 내고,안내장 같은걸 받고 학원관련 안내사항을 듣고 레벨테스트를 (스피킹,라이팅,그래머) 진행해요. 그리고 다음 학원 가는날 벽에 레벨이 붙어있어요! 형식적으로 레벨1부터 레벨8(?)까지 있는데 실질적인 수업은 레벨2~7까지 나누더라구요 ㅋㅋ 레벨업은 한달에 한번 스피킹,그래머,쓰기 시험을 봐서 올라갈 수 있고 레벨업 하는게 싫으면 그냥 남아있어도 됩니다.

-수업방식은 오전에 문법수업>쉬는시간>라이팅수업
그리고 점심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선택수업으로 이어져요. 선택수업은 레벨별로 들을 수 있는 수업리스트가 있는데 그중에 선택해서 수강신청(?) 하시면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레벨이 한두단계 정도 다른 다른반 친구들과 같이 들을 수 있어요. 참고로 파워스피킹이나 비즈니스클래스는 따로 선택수업이 없고 쭉 오전부터 오후까지 한반에서 수업을 듣습니다.

(여기서 주의점은 선택수업을 들으려면 수업등록시 돈을 더 내야돼요. 젤 기본 수업이 오전에만 듣는거고 여기서 점심 후 오후 수업까지 들으려면 돈을 더 지불해야됩니다. 근데 저는 솔직히 오후 수업이 그렇게 유익하진 않았어요. 이것도 무슨 오후 수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발음가르쳐주는 수업만 기억에 남고 나머지는 기억에 남지 않네요 ㅠㅠ )

-그리고 선생님은 반이 바뀔때마다 바뀌는데 첫날 수업 들어가기 전 까진 알 수 없어요~~ 재미없는 선생님 걸리면 그 한달은 ㅎㅎㅎ

-방과 후 활동으로 액티비티가 있어요. 매달 학원 프론트에 그달의 액티비티가 안내되어 있구요~ 젤 인기있는 액티비티가 치킨윙즈데이인데 매주 수요일에 치킨날개를 반값에 파는 유명한 펍이 있거든요, 거기서 액티비티 신청한 학원 친구들이랑 가서 먹는거에요. 여기서 친해질 수도 있고 맛도있고 좋습니다. 가끔 여행 액티비티도 있고 암벽등반체험 등등 여러가지 있습니다. (무료,유료 액티비티가 있음)

-아그리고 자체적으로 방학도 할 수 있어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몇주 단위로 가능합니다.

3.인링구아

-규모가 GV처럼 큰게 아니라 가족같은 분위기? 관계자 분들이 이름도 기억해주시고 좀 친근한 분위기 입니다 ㅋㅋ 그래서 인원수가 적어서 신입생도 매주 월요일에 들어오구요 졸업식도 매주 금요일에 합니다!

 

 

 

 

GV는 영화관을 대관해서 하지만 인링구아는 인원수가 적어서 그런지 학원 내부에 가장 넓은 공간에서 진행해요. 한사람씩 나와서 약간의 스피치 시간을 갖고요~ 가르쳤던 선생님도 함께 나와서 학생에 대해 말해주시고 포토타임도 갖습니다.

-인링구아도 마찬가지로 첫날 레벨테스트를 (그래머 ,스피킹,라이팅) 보고 반이정해져요. GV는 그 다음 학원 가는날 알 수 있는데 인링구아는 첫날 집에갈 때 알려줍니다.

-여기는 파워스피킹이랑 비즈니스 과정은 없어요~ 규모가 작아서 그런듯 하고요,개인적으로 체계적이지 못하단 느낌이 들었어요! 첫날 책을 빌려주고 레벨업 할때마다 반납을 해야됩니다. 그래서 책위에 필기는 못하고 공책을 따로 가져가서 필기를 해야돼요~

( 밑에 esl 수업 중에 찍은 사진 입니다~)

 

 


-제가 다닐 때는 레벨마다 파트(문법,스피킹,라이팅)선생님이 정해져 있었는데 가끔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우실때는 대체강사나 오거나 관리자 분이 대신 수업을 진행했었는데 퀄리티가 ㅠㅠ,, 물론 제가 다녔을때의 느낌이구요~ 그리고 여기는 GV랑 다르게 선택 수업하는게 없고 첫 수업부터 마지막 수업까지 쭉 처음 신청했던 과정으로 갑니다~

-GV에서 설명드렸던 엑티비티가 있구요! 신청을해도 오인이상이었나 모여야 할 수 있어서 가끔 취소되는 경우도 있었어요 물론 인링구아 인원이 꽤 많지만 인기없는 액티비티는 인원이 안모여서 취소되기도 하더라구요 ㅋㅋ

-자체적으로 방학도 가능한데 일주일씩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저도 그래서 한주 방학하고 여행도 다녀왔었어요~

4.GEOS등 그외

-제가 다녀보진 않았지만 같이 홈스테이 하던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정말 규모가 작더라구요. 그래서 매일매일 신입생이 들어오고 졸업하는 친구가 있다고해요. 레벨도 1~3까지밖에 없어서 한반에 친구들 실력차가 심한듯해요~ 유학원에서도 가격은 가장 저렴하지만 추천하진 않는다고 했었어요 ㅋㅋ

학원 비용


비용은 제가 마침 영수증을 갖고 있어서 첨부합니다~
물론 유학원마다 가격이 다를거에요! 그리고 유학원을 통해서 오지 않더라도 바로 학원에 가서 등록을 하거나 현지에서 유학원을 가서 학원 등록도 가능합니다!

 

 

 

 

-GV (한달에 대략 백이십만원)
>>파워스피킹기준

-인링구아 (한달에 약 60만원)
:인링구아는 아쉽게도 영수증이 없네요 ㅠㅠ
>>ESL 기준

-그리고 저는 홈스테이를 학원과 연결된 곳에서 하지 않았어요. 학원에서 하면 저 영수중에는 일주일에 150불 이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ㅠㅠ

-가격은 시기에따라(계절) 유학원 프로모션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니 많이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한국인 비율


-벤쿠버나 토론토 처럼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큰 도시는 한국인이 정말 많지만 빅토리아에는 한인이 많진 않아요. 벤쿠버에 있다가 빅토리아로 온 친구 얘기 들어보면 벤쿠버는 한반에 한명빼고 한국인 일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제가 벤쿠버에 놀러갔을 때 한국인이 많아서 좀 놀랐어요.

-빅토리아 학원에는 보통 한반에 10명이라고 치면 3명은 한국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것도 계절마다 다른데 봄이나 가을엔 한국인이 별로 없는데 여름엔 한국인이 많아요. 아무래도 방학에 어학연수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인링구아는 그나마 한국인이 적었는데 GV가 유명해서 그런지 여기엔 한국인이 꽤 많더라구요. 특히 파워스피킹은 저오기 전에는 반이상이 한국인이었다고해요!

-아 그리고 인링구아는 제가 갔을 때 특히 일본인이 많았는데 제가 있던 반의 비율이 한국인2 일본인6 남미2 이런식으로 되어있었어요. 일본인 비율이 높습니다. GV는 비율이 좀 고루고루 있는 편이에요 유럽이랑 중동 남미애들 많구요~


쓰다보니 TMI가 되어 버렸네요ㅋㅋ 다음편엔
홈스테이와 룸렌트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나다 빅토리아 어학연수 준비과정 후기

안녕하세요! 작년에 캐나다 빅토리아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었는데 요즘 코로나 때문인지 빅토리아에서 힐링하던 기억이 너무 그립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추억하는 기념으로다가 늦었지만 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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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캐나다 빅토리아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었는데 요즘 코로나 때문인지 빅토리아에서 힐링하던 기억이
너무 그립더라구요 ㅠㅠ

빅토리아 학원 첫날 투어때 찍은사진


그래서 추억하는 기념으로다가 늦었지만 어학연수
경험담을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엄청난 TMI 예상)

몇편으로 구성할진 아직 안정했는데 약 8개월간 생활하면서 느낀 빅토리아 어학원, 맛집,주변 관광지,홈스테이 등등 적을 예정입니다~ 일년 전 이야기라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참고로 저의 기억은 오래되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대략적인 준비과정에 관한 내용입니다.

일단 저의 어학연수 기간은 대략 8개월 이구요

남들은 천천히 준비해서 간다는데 저는 급하게 결정해서 간거라 거의 한두달 만에 모든 준비를 마쳤어요.

[제가 생각하는 준비과정 !]


1.어학연수 기간 결정하기!!


어학연수를 몇달동안 할것인가가 비자 발급 유무를 결정짓기 때문에 어학연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해요.
6개월 이하라면 학생비자를 굳이 발급받지 않고 관광비자를 받아서 가면 되구요, 6개월 이상이라면 학생비자를 꼭 발급받아야됩니다. 하지만 학생비자는 발급받기가 조금 까다로워요. 통장잔고도 어느정도 이상이어야 되고 신체검사에서 이상이 없어야 하고 범죄 회보서도 없어야하고 이외에도 발급받아야 할게 많아서 귀찮기도 해요. 아무나 갈 수는 없답니다 ㅠㅠ 그리고 범죄기록이 있다거나 통장잔고에 돈이 없다면 학생비자 발급이 불가능해요. 범죄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 학생비자로 와놓고 불법으로 알바를 할 수도 있기 때문

2.유학원 결정하기!


사실 유학원을 굳이 안통하더라도. 어학연수 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어요. 다만,처음엔 아무 정보를 모르기 때문에 유학원을 통해서 가지 않더라도 상담을 받으면서 어느정도 학원 추천이나 어학연수 과정을 파악하는것이 중요해요.

저는 어학연수 알아보려고 박람회도 다녀오고 유학원도 다녀왔는데 박람회는 확실히 많은 사람들을 적은상담원이 케어하려니 제대로된 상담을 받지 못해요.

그래서 저는 유학원을 좀 더 추천하는데 유학원도 잘 골라야 되는게 돈을 유학원에 미리 주는 형식이라 너무 작은곳 혹은 형태는 커보이지만 속으론 부도 직전인 유학원에 잘못 걸리면 나름 큰 돈인 어학연수비를 몽땅 날릴 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가야된다는것..!

유학원이 하는일은 캐나다에서 공부 할 수 있는 학생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과 현지 학원 소개,추천,강의추천 등등이 있구요 더 나아가서 현지에서
지낼 홈스테이를 추천해주는 곳도 있어요.

@@유학원의 장점@@
1.학생비자를 발급 받는다면 준비 서류등등
까다로운게 많은데 준비과정을 도와주니까 편하다.
2.상담을 통해 어학연수 지역과 강의과정을 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3.한국에서 캐나다 입국까지 과정을 교육시켜줘서
해맬일이 없다.
4.현지에도 유학원이 같이 있는 곳은 홈스테이등의
문제나 핸드폰 유심 살때,교통카드 만들때나 은행
계좌 오픈할 때 같이 가줘서 편하다.

(여기서 4번의 경우 작은 유학원은 유학원이 현지에 없는 경우가 있어요. 저도 유학원이 현지에 없어서 홈스테이 맘의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ㅎㅎ)

@@유학원의 단점@@
1. 상담할 땐 잘해주다가 계약 성사되면 입 싹 닫고
나몰라라 신경 안써주는 곳이 있다.
2.학원 등록 할 때 유학원에 주는 수수료가 있어 혼자
알아서 가는 것 보다 돈이 더 드는 느낌이다.
3.유학원 잘 만나면 단점은 굳이 없는 것 같아요.

3.학원 고르기!!


사실 유학원을 결정 했다면 그 다음 부터는 유학원에서
다 안내해주기 때문에 나머지 과정은 생략하겠습니다! 사실 다 처음이고 한번만 해본거라 기억이 잘 안나요..!

그래서 학원선택으로 바로 넘어갈게요. 여기서 선택을 잘해야 현지 생활의 질도 높아집니다.

빅토리아는 사실 학원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사실상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습니다. 제일 잘 알려진 곳이
GV/인링구아/유빅 어학당 이렇게 이구요,이 밑으로는
규모가 엄청 작아요. 그만큼 저렴하지만 솔직히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학원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와 강의과정,가격은 다음편에서 포스팅 할게요)

4.보험들기!!


외국에 갈땐 항상 여행자 보험을 들잖아요.
어학연수도 마찬가지로 보험을 들어야됩니다. 사실 보험을 들때마다 드는 생각이 매번 다친적이 없어서 굳이
안들어도 되지 않나? 인데요 큰 착각입니다. 어학연수는 보통 긴기간 동안 하기 때문에 감기에 걸린다거나 다친다거나 병원갈일이 있을 수 있어요. 저도 그랬구요 ㅋㅋ

5.홈스테이 구하기/방 구하기

홈스테이는 유학원에서 구하거나 아니면 현지에서
직접 구하거나 학원에서 구할 수 있어요. 방 구하는건
한국에서는 비추에요. 사진보고 계약하는거라 직접 가보면 별로일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홈스테이 추천 드려요. 홈스테이는 보통 한달 계약이라 마음에 안들면 한달만 살다 나오면 되거든요 ㅋㅋ

1.학원에서 구하는경우: 학원을 등록했다면 학원과
계약을 맺은 홈스테이가 있어서 빈방이 있는 홈스테이에 넣어줘요.

2.유학원을 통해 구하기:유학원과 계약을 맺은 홈스테이로 가는거에요.

3.현지에서 구하기:현지 도착 후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내면서 방을 보러다니며 구하는건데 솔직히 영어를 못하고 현지에 아직 적응이 안되어 정보가 얼마 없으면 이 방법은 비추에요. 위치와 가격을 잘못 선택할 수가 있거든요.

홈스테이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도 다음 학원편과 함께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준비과정인 것 같구요~ 이외에 자세한 것들은 챙겨야할게 너무 많아서 ㅠㅠ 준비하면서 유학원 통해서 알아보시거나 카페에서 찾아보시면 더 정확하실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편은 학원과 홈스테이 경험담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나다 빅토리아 어학원 종류/비용/한국인 비율

안녕하세요 저번 "캐나다 빅토리아 어학연수 준비과정 후기" 를 이어서 2편으로 학원 종류 및 후기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전편에서 이번편에 홈스테이도 같이 작성 하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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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쫀득한 생선 하면 떠오르는게 있습니다.
바로 아구찜이죠! 제가 생선은 비린내가 나서
싫어하는데 아구찜은 양념이 강해서 안나는건지
먹을만 하더라구요. 생선 식감도 다른 생선과는 다르게 쫀득하고 부서지는 느낌이 없습니다.


제가 안성을 가끔 갈 일이 있어서 자주 들리는데요,
추천드리는 맛집은 팔팔해물아구 입니다.
시내와 조금 떨어져 있어서 눈에 잘 안띄어요.
안성 사람 아니면 잘 모를 것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팔팔해물아구 말고 또 유명한 곳이 이봉순인데요,
저는 둘다 가봤는데 개인적으로 팔팔해물아구가
더 나은 것 같아요. 밑반찬도 더 푸짐하고 가게도 더 넓어요. 근데 솔직히 아구찜 맛은 거기서 거기 인듯 합니다 ㅋㅋㅋ

위에 사진이 중자에요. 가격은 44,000원 입니다.
4명이서 먹었는데 넷다 위가 작아서 많이 먹지
않기 때문에 중만 시켜도 배부르게 먹습니다.
근데 보통 3명이서 가면 중자를 시키더라구요.

아구찜 다먹고 비빔밥을 시켰는데 역시 맛있었어요.
아 그리고 단점이라면 단점인게 아구 보다 콩나물이
엄청 많아요 ㅋㅋㅋ 근데 이건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어딜가든.,


밑반찬은 이게 기본이구요~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동치미랑 전도 같이 나와요. 반찬이 대부분 간간해서
짜게 드시는 분들이 좋아 하실 것 같아요. 엄청 짠건 아니라 먹을땐 맛있는데 먹고나면 집에서 갈증나는 정도? 집밥이 아니니 이정도 간은 되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동치미가 은근 맛있어요. 이것도 간간한데 살짝
얼어 있어서 진짜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요. 아구찜이 조금 매워서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리더라구요!


아귀 효능이 있길래 찍어봤는데요,

대부분 생선이 좋다지만 아귀찜 효능보면
만병통치약이 따로 없네요 ㅋㅋㅋ

시간 없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보자면

맛: 전체적으로 간간해서 먹을 땐 맛있지만 다 먹고 집에 오면 갈증이 조금난다. 아구찜은 양이 많은편은 아니고 콩나물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다(어딜가도그럼) 개인적으로 아구찜보다 아구찜 다 먹고 비벼먹는 비빔밥이 더 맛있다. 맵기 조절이 가능하고 우리는 제일 안매운 단계로 먹었는데 진짜 안매웠다.

안성에서는 이봉순과 팔팔해물아구가 제일 유명한 것 같은데 맛은 둘다 비슷하고 개인적으로 팔팔해물아구가 반찬이 더 좋아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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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대게 맛 가격  (0) 2020.12.10
Posted by atmospher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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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는 11월에서 5월 사이가 제철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그런지 제가 먹은 대게는 수율이라고 하죠?
살이 100%라고 할 정도로 아주 꽉 차있었어요.

이번년도에는 특히 대게를 자주 먹어서 가을에도 대게를 먹으러 갔었는데 가을에 잡힌 대게는 그 가게 사장님이 말하기를 지금 시즌에는 수율이 보통 80%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살 때문에 무게가 더 나가기 보다는 껍질 무게 때문에 더 나가는건데 살이 꽉차있지 않으면 돈이 아깝죠 ㅠㅠ


 

 


제가 먹은 대게는 러시아산 입니다.
보통 어딜가도 러시아산이 제일 흔한 것 같더라구요!
국내산은 키로당 15만원 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소고기보다 비싸죠 ㅋㅋㅋ 제가 먹은 러시아산 대게는 키로당 5만6천원 정도 였어요!

러시아산 대게 특징이 껍질이 단단하고 까맣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 먹을때 껍질을 가위로 자르는데
정말 잘 안잘려 지더라구요 ㅎㅎ

 

 


이게 총 2.8키로 였구요!
가족들과 셋이 먹으러 갔었는데 다들 입이 짧아서
게딱지에 밥 한공기 까지 비벼 먹으니까 적당히
배부르고 좋더라구요. 저번에는 3키로 넘게 시켜서
먹었다가 다 못먹고 남겼었거든요 ㅋㅋ

 

 


두마리라 게딱지도 2개인데 한개는 게살이 조금 싱거울 수 있으니 장에 찍어 먹으려고 그냥 달라고 했구요, 나머지 한개는 밥에 비벼 먹을거니까 빼놔달라고 했습니다.

 

 


윤기나는 다리좀 보세요 ㅋㅋ 먹기좋게 다 손질해주셔서 먹기가 편했습니다. 동네에 있는 대게집으로 간건데삽교천으로 먹으러 갔을 때는 손질비도 따로 받고 상차림비도 따로받고 스키다시도 가격에 포함된게 아니라 다 따로 받더라구요 ㅠㅠ 심지어 찜비까지 받는 곳도 있어요.. 잘 알아보고 가셔야됩니다. 보통 밑에서 게고르고 위로 올라가면 먹는 장소가 있는데 이게 윗집 아랫집 똑같은 곳이 아니고 다른 사업장 이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아랫집은 게팔면 그만 윗집은 저희상대로 스키다시니 추가메뉴니 찜비니 손질비니 다 받는거구요!

 

 


게살이 아주 튼실하죠? 빈부위 없이 꽉꽉 차있습니다.

 

 


제가 따로 손질할 필요없이 알아서 껍질만 벗겨서
먹을 수 있게끔 나오니까 편합니다. 손질비 아끼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돈 더 내고 손질 해달라고 하는게 좋습니다. 손질하는 사이에 게 다식으면 맛 없어요.

 

 


중간에 게딱지 국물도 마셔줍니다. 솔직히 조금
비리고 느끼해요 ㅋㅋ

 

 


그래서 피클과 김치랑 같이 먹는거 추천드립니다.
대게랑 킹크랩은 처음엔 정말 맛있지만 먹다보면
느글거림이 느껴지시죠? 저만그런가요 ㅎㅎ
치킨에 무가 필수 이듯이 대게에 피클 필수!

사진에서 피클이 잘렸네요 ㅎㅎ..

 

 

대게를 다 먹었다면 마지막으로는 게딱지 국물에
밥을 비벼줍니다. 이게 어마무시하게 고숩고 맛있어요 ㅋㅋ 배불러도 이건 꼭 먹어줍니다. 한숟가락이라도..
사이드 메뉴로 게딱지라면이 있던게 먹고 싶었지만 배불러서 도저히 못먹었어요~ 게를 자주드시는 분이라면 게는 언제든지 먹을 수 있으니 게는 조금 드시고 게를 시켜야만 맛볼 수 있는 게딱지라면도 도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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